경기도 파주 아이랑 등산 코스 추천 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 고도 : 675m
소요시간 : 5시간
등산 코스 : 감악산 출렁다리-악귀봉-장군봉-정상-까치봉-법륜사-출렁다리
아이랑 산행 느낌 제대로 내고 싶다면 추천!

 
아이들과 첫 등산, 감악산

어느 봄날, 더 더워지기 전에 등산 갔어요. 너무 시시한 산은 싫고, 아이들과 성취감 느낄 수 있는 높이와 소요 시간 검색하다가, 감악산에 갔지요. 감악산 출렁다리 제5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장실에 들렀다가 출발했어요. 출렁다리까지 가는데, 오르막 산길을 8분정도 걸었어요.

 
아이랑 감악산 등산코스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감악산 출렁다리-악귀봉-장군봉-정상-까치봉-법륜사-출렁다리’
아이들과 도시락 먹고, 정상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먹고, 천천히 등산해서 5시간 30분 걸렸어요.

 
악귀봉(616m)

내려다보면 절경이에요. 정말 멋있었고, 감탄이 절로 나와요!

 
장군봉(652m)에서도 찰칵!
바위 위에 올라서니 아슬아슬한 기분이에요.

 

감악산 정상(675m)

올라오면서 물을 다 마셔서 물이 떨어졌는데, 너무 다행히!! 정상에서 꽝꽝 언 물을 팔아요. 아이스크림도요! 평소에 잘 안먹는 아이스크림이지만, 감악산 정상에서 안 먹을 수 없죠. 최고 맛있었어요.

 
만7살, 4살 아이들 생각 이상으로 잘 올라요. 저보다 더 잘 걷고, 다음날 아침에 다리가 하나도 아프지 않다고... 해서 충격이었어요. 저는 걷는 것도 힘들고 일어날 때마다 '아이고' 외마디가 나오는데 말이에요. 네 가족 첫 등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덕분에 가을 산행을 기대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성취감 느낄 수 있는 등산 코스를 찾으신다면 감악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