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아이와 가볼만한 곳 백제문화단지야간개장 정보

이용 시간 : 09:00-18:00
야간 개장 : 18:00-22:00(월, 수, 목 휴무)
주소 :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백제문화단지
주차 : 무료
요금 : 대인 6,000원/소인3,000원
야간 요금 : 대인 5,000원/소인3,000원

백제문화를 거닐 수 있는 곳,
야경 산책으로 추천합니다.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시골통닭을 먹고, 소화시킬 겸 야경 볼 겸해서 백제문화단지 야간개장 시간에 맞춰 갔어요. 리조트에서 도보 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걷기에 정말 좋아요. 야경이 잘 되어 있고, 밤 데이트로도 추천합니다.

 
매표소는 입구랑 다릅니다. 대인2명, 소인2명 16,000원에 입장했어요.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2010년에 완공된 역사테마파크입니다. 백제 왕궁인 사비궁을 삼국시대 모습 그대로 재현했어요. 왕궁, 능사, 고분공원, 위례성, 마을 등으로 조성했습니다. 백제 시대 대표적인 건축양식을 사실적으로 재현했기 때문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에요. 사비성-능사(5층목탑/북치기)-생활문화마을-위례성(야간에는 출입통제) 순으로 둘러보았어요.

입구에 있는 아이스크림 자판기

 
5층 목탑을 저녁에 보니 더욱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조명이 더해져서, 기와와 궁의 모습이 더 아름다워요. 아이들 눈에도 그리 보이나봐요. 감탄 연발하면서 산책했어요.

 
어좌체험할 수 있어요. 왕이 앉는 의자는 불편하다고 하네요ㅎㅎㅎ

 
5층 목탑을 배경으로 사진 남기고, 북을 치러 갔어요. 둥둥 소리가 몸 속까지 울려서 아이들이 즐거워 했어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아요.

 
고분공원 방면으로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 뒤로, 악기가 전시되어 있는데 '도깨비' 노래가 나옵니다. 그 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갑자기 연기가 분사되어요. '공포체험 혈촌' 이벤트 행사를 해서 그런 장치를 해놨나봐요. 아이들이랑 깜짝 놀라 도망쳤어요ㅋㅋㅋ 서로 얼굴보면서 엄청 웃었어요.

 
생활문화마을에는 귀촌마을과 서민마을이 있습니다. 마구간, 외양간이 있는 귀촌 집에서 놀았어요. 서민마을에서 '혈전' 이벤트를 하는지 빨간 조명, 파란조명이 비쳐요. 아이들 식겁할까봐 들어가진 않았어요. '공포체험 혈전' 이벤트 간단히 소개하자면, 백제의 마을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을 추리하여 범인을 밝히는 스토리로 방탈출게임이랑 비슷해요. 야간개장 운영일중 토/일 진행하고,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참가비용은 별도 10,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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